저는 냉동실에 보관했다 꺼내서 팩채로 물에 담궈 해동시켰어요.
다슬기 육수는 구매한 곳에서 줘서 (사은품인가?) 다슬기 육수 넣었는데 원래는 물 넣고 하려고 했어요.
그러니 다슬기 육수는 없어도 되요.
깐다슬기 아니고 통으로 된 다슬기는 다슬기 삶은 물로 하면 되고요. 어릴때 다슬기 삶아 까서 국 끓였음.
귀찮을때는 까지도 않고 그냥 끓여버렸죠.^^
STEP 2/10
냄비에 다슬기 육수를 넣었습니다.
육수가 모자란 것 같아.
물을 좀 더 넣습니다.
STEP 3/10
해동 된 다슬기는 채에 받쳐 줍니다.
저 다슬기 국물도 넣어 줄겁니다.
깐 다슬기가 아니고 직접 잡거나 통으로 된 다슬기라면 헹구고 해감하고 헹구고 삶고 까고....조금 귀찮지요...
그래도 까는 재미가 있어요.
STEP 4/10
시래기는 반줌 만 준비해주세요.
둘이 먹을겁니다. 저는.
대파는 1대, 청양고추, 홍고추는 각 1개씩.
시래기는 대충 잘라줍니다.
이쁘게 자를 필요가 없어요.
대파와 고추는 송송송송 썰어줍니다.
사실 써는것도 맘대로 썰으셔도 상관없어요.
요즘 제가 송송송송 써는게 좋을 뿐.
STEP 5/10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되장 2T을 풀어줍니다.
STEP 6/10
된장을 풀고 끓으면 시래기를 넣고.
다진 마늘도 1ts 넣어줍니다.
STEP 7/10
다슬기를 넣어줍니다.
가끔 먹을때 다슬기 앞 부분에 붙어있는 동그란 부분.
명칭이 있을테지만 기억이 안나므로.
그 부분이 같이 들어가긴 해요.
일일히 뗄 수 없어요.
STEP 8/10
삶은 다슬기 깐거를 넣었으니 오래 끓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파와 고추를 넣어주세요.
STEP 9/10
팔팔 끓으면 완성.
간은 맛 보시고 소금간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된장만 넣었어요.
충분히 간이 딱 맞았습니다.
STEP 10/10
밥 말아서 한그릇 끝!!
맛있게 드세요!!
비가 옵니다.
봄 비가 그치고 나면 정말 따뜻한 봄이 되겠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