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 온 이웃이 강원도에 다녀왔다면서 대파랑 마를 나눠줬어요.^^ 대파는 다듬고 씻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마는 어떻게 해줘야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하고 마 먹는 방법 고민했어요. 우유랑 함께 드르르르륵 갈아서 쥬스로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지만 그렇게 주면 저희 집 상전들은 절대 안 먹거든요.ㅜㅜ 그래서 간식으로 마 전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마 전이라고 말 안 하고 감자전이라고 하면 믿을 거라는 생각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