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어요
요즘 나름 핫한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남은 살과 밥을 비벼먹는 일명 '치밥'이 인기죠?
저도 저번에 갈비천왕 리뷰 찍은 뒤에 치밥을 해먹었는데요
달달 짭짤하니 꽤 괜찮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양도 성에안차고 매번 치밥먹으려고 시켜먹을 순 없죠?
그래서 닭가슴살 캔으로 만들어봤어요 :)
*미리답변* : 1. 양파는 원래 안들어가는데 우리는 닭가슴살만을 사용할것이니, 조금은 어우러짐이 덜해서 넣어봤어요. 비교적 훨씬 더 잘 어우러질 거예요
그래서 양파는 꼭 넣으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양파가 빠지면 양념계량이 또 달라져요 )
2. 파채는 솔직히 이해해요 ㅠㅠ 자취생분들은 거의 냉동해서 얼려놓은 파를 요리에 사용하실텐데.. 조금은 부담스러우실 수 있어요
정육점이나 대형마트 소형마트에 파채가 파는곳도 있는데
찾기 어려우시다면 생략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당연히... 들어가는게 더 좋긴 합니다 ㅠㅠ
(갈비양념과 고기, 밥만 비벼졌을때 있을 수 있는 약간의 느끼함/밋밋함을 어느정도 잡아줌)
*#* 파채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마트에서 '파채'를 구입하셔도 되고, 파채칼로 쉽게 만드셔도 됩니다 ! 그래도 방법은 알아두면 좋겠죠?
(파채 만드는 방법은 꽤 많아요. 근데 파채가 굵었다가 얇았다가.. 들쭉날쭉하지 않은, 고른 채를 원한다면 저 방법이 좋더라구요 )
# 저는 파채를 먹을때 파채가 세로로 길어서 입옆에 닿고 입밖으로 삐져나오고 이런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가로로 채를 썰어요!
동글동글한 모양이라 거슬리지 않게 한입에 쏙쏙 먹을 수 있어요 :D
( 어떤것이 정답이라는게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인 노하우를 알려드리는 것이고 선택은 여러분의 몫! 헤헤)
# 싱싱한 파는 파 안쪽에 점액질때문에 미끈거려서 칼질할때 조금은 위험할 수 있어요 다치지 않게 조심!
( + *어린 구독자 분들을 위한 막간 팁!* 맨처음에 칼질할때 보통은 작두질하듯 칼을 위에서 밑으로(수직으로)내려찍으면서 써는분들이 있는데 그렇게하면 힘이 들어가서 진짜 위험해요! 칼을 재료에 대고 앞으로 밀면 큰 힘 없이 슥 ~ 썰리는 재료를 보실 수 있어요 :D
*요약* : 수직하강↓이 아니라 ↘칼을 앞으로 미세요 )
# 팬에 파를 볶으실때는 볶는다는 느낌보다는 최약불에서 보글보글 끓인다는 느낌으로 서서히,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