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연어통조림이 꽤 있는데.. 잘 소비가 되지 않더라구요. 연어통조림 요리로 마땅한 것이 잘 생각이 나지 않아 방치하고 있었는데... 연어오믈렛으로 근사한 브런치 스퇄로.. 식사 준비를 해 주었더니... 좋아하네요. 예전에는 훈제연어로 해 주었는데... 연어통조림으로 해도 맛이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꼭 맛있게 만들어야겠다는 분들은 훈제연어를 이용하세요.^
오믈렛이니.. 계란이 들어가야겠지요..
원래 3개 정도면 적당했는데.. 이번에 구입한 달걀이 작아도 너~~~무 작아서 이번에는 4개로 했습니다.
일반적인 달걀은 3개면 됩니다.
그리고 훈제연어가 있다면 훈제연어로 하면 더 맛있습니다.
그릭 요거트 대신 샤워크림, 크림치즈 등... 다 가능합니다.
STEP 2/6
볼에 달걀은 넣고 우유 2큰술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고 풀어 주었습니다.
STEP 3/6
꼭 팬에 달군 후.. 버터를 녹이시고.. 혹시 팬의 상태가 들러붙는 거라면 식용유를 좀 더 넣으세요.
달걀물을 넣고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휘휘~~~ 저으세요.
사진처럼 공기가 들어가서 몽글몽글하게 되게끔... 마구 저어 주시고...
STEP 4/6
불은 중약불로 줄인 후.. 연어, 슬라이스 치즈, 그릭요거트, 영양부추 다진 것 등을 올린 후...
STEP 5/6
1/3 지점으로 접으면 됩니다. 접시에 새싹채소와 함께 담은 후...
STEP 6/6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 주었습니다. 전 맛있으라고 뿌려 주었는데.. 아들은 발사믹 글레이즈는 빼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그냥.. 부드러운 맛이 더 좋은가 봅니다.
입맛 없을 때.. 빵과 함께 브런치로 즐기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집에 버섯, 양파 등을 다져 넣으셔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