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숙주는 찬 물에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 둔다.
2. 한돈 등심 100그램은 최대한 얇게 썰어 생강가루를 뿌려 준비해둔다.
3. 마늘은 최대한 잘게 썰어서 넉넉히 준비한다.
4. 후라이팬을 달구지 않은 상태에서 올리브유 1-2큰술을 넣고 마늘을 넣는다.
5. 불을 지나치게 세게 하면 마늘이 타버리므로 적당한 불에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준
다. 올리브유에도 자연스럽게 마늘의 풍미가 배어든다.
6. 마늘이 연한 갈색빛을 띌 정도가 되었을 때 돼지고기를 넣는다.
7. 한돈 역시 얇게 썰어졌으므로 금방 익는데 너무 바짝 익기 전에 숙주를 넣고 여기에 굴 소
스를 한 큰술만 넣는다. 생강가루와 후춧가루를 뿌려 숙주와 돼지고기, 마늘이 어우러지도록
센 불에 볶아준다.
8. 숙주의 아삭함이 살아있어야 식감이 좋으므로 어느 정도 숨만 죽었다 싶었을 때 불을 끄고
접시에 담는다. 너무 푹 익히면 흐물흐물해 질 수 있으니 재료들과 어우러질 정도로만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