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라지는 손질된 것 만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산 도라지는 통 도라지!!
시판되는 마트 도라지 맛하고는 많이 차이가 나요.
통 도라지는 쓴맛이 강하지만 단맛도 나고
식감이 훨씬 아삭하고 좋답니다.
도라지는 사실 제대로 맛내기가 쉽지 않아요.
도라지 무침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같이 넣어서
무침인 듯 도라지 김치인 듯 만들어볼게요.
전 식초에 담가서 쓴맛을 빼주었어요.
식초가 많이 들어간 게 아니라서 도라지가 많이 시큼하거나 하진 않아요.
도라지 쓴물빼기~도라지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요.
식초 3 큰 술을 재어서 8시간 둡니다.
중간에 뒤적이는 것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