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갔다가 하룻밤 큰아들 밥해주고 오는데
보고싶어!
자꾸만 혼자 있으니까.더생각나.!
문자가 오기에..애지중지 했던 아들.
우릴 즐겁게 해주던 유찬이. 난.
생각하면 미칠것 같아서 요리로 시름을 달래보는데
부랴 부랴 저녁밥상.아니 남편 막걸리 안주를 만들어
보았다.냉장고 안의 자투리 채소와함께.
가슴에 뭍고 ,기도해야지...한잔술에 시름을 달래보는 남편.난.그냥 요리로 시름을 달래보는것
외엔 아무것도 할수가 없으니..
유찬이가 엄마 좋아하는거 하고살아!
병원에 실려가서 깼을때.엄마 만개의 레시피.쓰는것
재밌지?그거. 계속해.알았지?
그래.알았어 유찬아 엄마 만개의 요리 레시피
너보고 싶을때마다 더쓸게 그리고 더많이 노력할게.
남편과 함께 금쪽같은 자식을 가슴에 뭍고
지나간 이야기에 슬픈꽃을 피운다.
엄마의 힐링요리/내가먹은음식이곧나입니다~마음을나누는행복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