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김치와 삭힌 깻잎 여름철 밥도둑으로 인정
작년엔 들깨 모종을 심었기에 들깻잎으로 깻잎김치도 담았었는데
올해는 들깨 모종을 심지도 않았는데 들깨 순이 많이 올라오기에 안 심었더니
역시나 내가 심어놓은 것처럼 크지도 않았지만 관리를 안 했더니 별로 크질 않기에
깻잎을 제대로 따질 못했답니다~~~
깻잎이 제대로 자라질 못하니까 깻잎이 먹고 싶어지는 거 있지요~!~!
조금 큰 것들만 골라서 겨우 요만큼 씩 담았답니다
자그마하니까 연하긴 하지만 담아놓고 보니 너무 양이 적어서
몇 번 먹으면 그만이겠네요~~~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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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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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찹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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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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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7깻잎삭힘
깻잎70장 소금2큰술 물2컵
물 2컵에 소금 2 큰 술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깻잎은 깨끗이 씻어건져서 물기를 빼준 다음 용기에 넣고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깻잎을 한꺼번에 많이 따질 못 해서 조금씩 따다가 모아서 삭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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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7이틀 지나서 보니 빛깔이 먹음직스럽고 예쁘게 삭혀졌네요~~~
삭혀진 깻잎을 물에 헹구어 물기를 쪽 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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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7삭힌 깻잎 물기를 뺄동안 생깻잎 마당에서 조금 따다가 깨끗이 씻어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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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7두 가지 모두 물기가 빠지도록 두고 그동안 양념을 만들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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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7모든 재료를 다지듯이 썰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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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7양파나 배를 갈아서 넣어주면 더 맛날지 모르지만 없는 재료 구입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즙들을 이용했어요~~~
1/2씩만 사용하고 남은 1/2는 제입으로 쏙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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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7볼에 배즙과 양파즙을 넣고 찹쌀 풀을 섞어준 다음 고춧가루와 모든 양념을 잘 섞어줍니다
배즙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것 좋아하지 않는 저는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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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7썰어놓은 야채를 넣어 살살 버무려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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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7깻잎에 한 장씩 발라주면 좋지만 전 일을 쉽게 하는 편이지요~~~
넓은 그릇에 깻잎을 돌아가며 쭉 펴준 다음 양념을 조금씩 발라주면
쉽게 많은 깻잎 양념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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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7이렇게 넓게 펴놓고 발라주면서 위에 올려서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면
한박스는 눈 깜빡할 사이에 끝낼 수 있겠지요~~
조금은 더 걸리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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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7몇 번은 먹을 수 있겠지요
이렇게 양념 발라서 바로 먹어도 되지만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 시킨 다음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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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7깻잎김치 양념이 조금 남았기에 삭힌 깻잎에 쓱쓱 발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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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7그릇에 남아있는 양념 아깝잖아요 ㅎㅎ
삭힌 깻잎을 두 번으로 나누어 쓱쓱 발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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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7몇 장 안되었기에 요건 바로 밥에 올려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깻잎을 한 박스씩 사다가 깻잎김치 담아서 한번 먹을 양 만큼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고
햇깻잎 나올 때까지 먹고 지인들과 나누어 먹기도 했는데
대장의 집에 식칼이 없다고ㅎㅎ 심어서 먹는다는 것이 제대로 키우질 못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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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72가지 만들어서 삭힌 것부터 먹고 나면 깻잎김치도 그동안 숙성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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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7남편이 깻잎김치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해마다 자기가 앞장서서 깻잎 사러 다니곤 했는데 올해는 담아놓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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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17두 가지 모두 바로 먹어도 되고 깻잎김치는 전자레인지에 1~2분만 돌려서 먹어도 되지만
우리 집은 그냥 열을 가하지 않은 생깻잎을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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