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별미 고소한 콩국수...콩국수 만드는 방법~
무더운 여름이면
이번엔 휴가가 없어서 친정에 갈수 없으니 망고댁쏠맘이
* 콩국수 콩국물 만드는방법 재료 : 선비콩8컵(종이컵), 깨5숟가락, 소금1숟가락, 물4리터
작년에 친정에서는 메주콩(노란콩)이 잘 안되서 선비콩을 주셨는데
우선....콩국수 & 콩국물 만들기위해 선비콩 8컵을 볼에 담아 박박 씻었어요
오전 10시에 담궜는데 오후 2시쯤 되니 팅팅 잘도 뿔었는데
콩을 여러번 씻으면서 콩껍질은 제거하고
다음날 불린콩을 다시 한번 헹구어
가스렌지옆에 바짝 붙어있다가 콩이 후루룩~~ 끓어 오르면
하지만 시간보다는 콩을 먹어봤을때 고소하면 잘 익은거라는~
끓인 콩을 한김 식은 후
깨 3숟가락을 넣고 삶은콩1 : 물¼을 넣고
핸드블란더로 윙~~ 갈아주면 일반적인 콩국수 콩국물이 되요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콩을 끓인 다음
이것이 일반적으로 먹는 콩국수 & 콩국물이에요
여기에 국수를 삶아서 부어 먹어도 맛있지만
어쩌겠어요
체에받쳐 베보자기안에 갈은 콩을 넣고
불을 조금씩 부어가며 짜기 시작~
씽크대위 온 사방이 콩국물이 튀어서 장난 아니지만
어쨌든 미리 냉장고에 담아두었던 시원한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구아바님의 퇴근시간에 맞춰 국수를 삶아야지요~~
칼국수 삶는방법 : 팔팔 끓는 물에 칼국수를 넣고 끓이다
잘 삶아진 칼국수를 찬물에 3번 헹구어 덴비 냉면기에 담고
조금 더 시원하라고 얼음도 동동 띄워주고
각자 입맛에 따라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지만
진정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콩국수 & 콩국물 완성~!!!!
결혼 전엔 콩국수를 먹지 않던 구아바님도
하지만 쏠양은 구아바님의 식성을 닮았는지 콩국수를 먹지 않더라구요
콩국물 거르면서 두어번 맛보고는 맛있다더니
나도 됐거든~~!!
내가 다 먹을꺼야~~!!
콩국수 & 콩국물을 이웃에게도 조금 나누어주고
망고댁쏠맘은 저녁에 먹고... 다음날 아침에도 먹고...
계속 먹어도 계속 먹고싶어~~ㅋ
엄마가 담궈주신 여름배추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 고소하니 맛있구
콩국수 & 콩국물 만드는방법 생각보다 쉬우니 이젠 종종 만들어 먹어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