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대파로 감싼 생선구이 #담백한 생선국 만들기
Total time: 6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광어; 시샤모; 대파; 레몬즙; 맛술; 올리브유; 소금; 후추; 허브가루; 레몬; 생선뼈; 다시마육수; 소금; 후추; 다진마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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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

먼저 다시마육수부터 만들어 줍니다.
다시마로 육수를 끓이실때에는 10분정도만 넣고 끓이시고 바로 꺼내 주시면 되는데 진한 육수를 끓이시고 싶으시면 약불에서 천천히 끓여내면 좀더 진한 육수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재료들도 있으시면 같이 넣고 끓이셔도 됩니다.
하지만 생선뼈가 들어갈 것이라서 따로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다시마만 넣어 주었습니다. 여기에 가스오부시가 있으시면 마지막에 넣고 걸러주시면 됩니다.
STEP 2/21

두가지의 생선을 구울텐데요. 하나는 시샤모이죠.
시샤모는 그냥 막 구워도 전혀 비리지 않고 완전 고소하고 맛있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주시고요.
STEP 3/21

여기에 대파를 위에 올려주세요. 이렇게 함께 구울예정이죠.
지난번에 민들레잎을 이용해서 구워주었더니 쉽게 타거나 색이 검게 되어서
이번에는 대파를 이용하였습니다.
STEP 4/21

냉동상태의 광어는 찬물에 넣고는 자연해동을 시켜 줍니다. 그리고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STEP 5/21

광어의 살만 발라서 소금, 후추, 그리고 올리브유를 넣어 줍니다.
STEP 6/21

마지막으로 대파 올려 주시고요. 허브가루도 뿌려 주었습니다. 일단 이렇게 냉장고에 넣고 재워 둡니다.
STEP 7/21

남은 광어뼈와 머리는 따로 다시 한번 씻어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STEP 8/21

달궈진 직화팬에 발라낸 생선의 뼈와 머리를 구워 줍니다. 원래는 그냥 통째로 구워 주고는 뼈를 발라서 2차로 다시 한번 구워 준 다음에 육수에 넣고 생선국을 끓이는 것이 삿뽀로 맛집의 방식인데 그냥 살을 발라내고 뼈와 머리를 따로 직화로 구워 주었습니다.
STEP 9/21

직화로 구워낸 머리와 생선뼈를 만들어 놓은 육수에 넣어 주고 끓여 줍니다.
STEP 10/21

구운 머리와 뼈만 넣었는데도 기름기가 올라오죠~~ 국물이 그래서 더욱 진해 집니다.
STEP 11/21

여기에 다진마늘과 파를 넣어 주시고요.
팔팔 끓여서 올라오는 거품은 제거해 줍니다.
STEP 12/21

재워 놓았던 생선을 꺼내어서 구워 주면 되죠. 시샤모부터 구워 줍니다.
STEP 13/21

모양을 잡아서 구워 주려고 꼬치에 끼워 주었는데 이 방법은 아닌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STEP 14/21

생선을 구울때나 고기를 구울때에 기름이 튀면 이렇게 키친타올을 덮어 주시면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요.
가스렌즈도 보호할 수 있겠죠. 물론 청소두요
STEP 15/21

시샤모구이가 다 구워졌습니다. 반으로 쪼개진 녀석들이 보이시죠~~~
그것이 바로 꼬치에 끼워서 동강이 나버린 실체입니다. 알밖에 없는 생선이다보니 쉽게 쪼개지네요. 꼬치에 끼우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겠죠. 시샤모는!!!
STEP 16/21

다 구워진 시샤모는 완성접시에 담아 내고 레몬을 썰어서 같이 올려 줍니다.
나중에 드실때에 레몬즙을 짜서 드시면 더욱 향긋한 생선구이를 드실 수 있죠.
STEP 17/21

광어도 구워 줍니다. 살만 있으니 쉽게 익고 금방 부스러지니 조심하시고요.
만약 부스러지는 모양이 싫으시면 전분가루를 살짝만 발라서 구워주시면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우실 수 있습니다.
STEP 18/21

금방 구워집니다. 살만 있으니 굳이 노릇노릇하게 구우실 필요는 없고 살만 익으면 다 구워진 것입니다.
STEP 19/21

이번에는 대파도 함께 담아 놓고요. 역시나 레몬을 썰어서 함께 올려 놓았습니다.
STEP 20/21

생선구이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광어구이와 시샤모구이입니다. 레몬 짜서 드시면 전혀 비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생선구이를 드실 수 있지요.
STEP 21/21

드디어 국도 완성되었습니다.
생선의 뼈와 머리를 한번 구운 후에 다시마육수에 넣고 끓여낸 생선국입니다. 아주아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데요.
전혀 비린 맛 없습니다. 오히려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서 맑은국으로 훌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