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부위보다는 이렇게 기름기 없는 부위 좋아하거든요. 불고기용 소고기 1.2킬로 준비했고요. 키친타올로 핏기 제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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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간장 12, 설탕 6, 다진 마늘 1, 소주 4, 후추, 참기름[밥 수저 기준] 양파도 한개 갈아서 넣어줬어요. 소주 혹은 맛술, 청주 다 가능해요. 불고기 양념 비율은 고기 100G 당 간장 한수 저가 적당하다고 해요. 간장과 설탕 비율은 2 : 1로 하시는데 맛을 봐서 단 게 싫다 하면 매실이나 물엿으로 양 조절해서 넣어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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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고기 양념에 재워뒀다가 볶아주면 된답니다. 팬에 볶으면 불고기가 되고 육수 넣어서 끓여주면 불고기 전골로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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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버섯은 냉장고에 있는 거 꺼내서 넣어줬어요. 파채 넣어서 파불고기로 해서 드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파불고기로 하려다가 그냥 야채도 같이 넣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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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만 넣고 볶아줘도 아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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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고기 할 때 키위 자주 넣는데요. 키위가 연육작용을 해서 고기도 연해질 뿐 아니라 키위의 씨가 톡톡 씹히는 게 맛있더라고요. 키위는 대충 썰어서 넣어주면 되네요. 대신 키위 넣어줄 때는 양념에 재워두면 안 되고 바로 드실 고기에만 넣어주세요. 오래 넣어두면 고기가 흐물거려서 못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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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양념한 고기라 키위 따로 썰어서 넣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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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의 새콤한 맛도 좋고 톡톡한 키위씨도 맛있어서 불고기에 자주 넣어서 먹거든요. 고기 먼저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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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과 대파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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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넣어서 훨씬 더 부드럽게 됐어요. 국물 없는 불고기 원하면 센 불에서 국물 없이 볶아주면 되고 국물 자작한 거 좋아하면 중불에서 볶다가 약한 불로 낮춰서 볶아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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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파채와 새송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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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숨만 살짝 죽으면 다 된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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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같이 볶아서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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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양념에 재워두지 않고 키위 넣어서 볶았더니 더 부드럽게 되더라고요. 살짝 키위의 새콤함도 있고 키위씨도 톡톡 씹히는 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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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만들 때는 두 가지 요리 즐기거든요. 불고기로도 먹고 불고기 전골로도 좋아요. 좋아하는 당면에 육수 넣어서 가쓰오부시 장국으로 간해주면 불고기 전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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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끓여주기만 하면 불고기 전골 완성. 명절에 가족들 모이면 술도 마시게 되잖아요. 술과 함께 내놓아도 좋을 메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