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집에 가면 으레 나오는 것이 바로 연근샐러드이지요. 아삭 아삭 씹히는 그 맛. 전 연근으로 한 요리 중에서 연근 샐러드가 제일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소스는 주로 참깨 드레싱이나 검은깨(흑임자) 드레싱, 또는 들깨를 사용하기도 하시는데 어떤 재료로 하든 다 맛있습니다. 그냥 연근만 넣고 해도 되고 집에 다른 채소가 있다면 저처럼 브로콜리나 올리브, 연어맛살 등을 첨가하셔도 됩니다. 샐러드소스 주재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마요네즈만큼 고소하면서 맛있는 맛을 내는 것도 드물지요. 마요네즈에 참깨, 들깨, 흑임자 등을 갈아서 넣은 후 식초와 설탕,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진짜 맛있는 샐러드드레싱이 완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