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도 들어오면서 춥다고 해서 저녁 상차림으로 간단하게 부대찌개를 끓여봤어요. 햄과 떡, 김치와 야채 등을 보글보글 끓여 라면사리 하나 추가해서 먹으니 추위는 온데간데없고 따뜻해지니까 살만한거 있죠~ 맛있게 잘 먹었던 부대찌개랍니다. 주말요리로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아요^^
부대찌개가 다 끓었으면 식탁에 옮겨서 라면이 불기전에 먹으면 되겠죠.식탁에서 바로 끓여 먹어도 좋은데 인덕션렌지 꺼내면 나중에 정리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다 끓여서 내놓았네요. 여기에 좋아하는 재료 더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겠죠. 평소엔 MSG 근처도 안가는데 부대찌개 할때는 마법스프 살짝 뿌려줘야 더 맛있더라고요.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에 밥 말아서 먹기도 하고 호로록호로록 아주 잘 먹었던 저녁식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