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을 놀이처럼 즐기는 올댁의 식탁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어제는 오랫만에 허파에 바람 공급하러
바닷가로 쓩 하고 나들이를 다녀 왔더니
몸이 금새 알아차립니다
역시 노동하는 근육과 운동해서
생기는 근육은 다른 듯
억수로 피곤하네요
새벽에 오늘은 일어나지 못하고
살짝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준비를 허겁지겁 했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늘 식단표를 준비해두니
무엇을 먹지???
고민을 그때 그때 하지 안해도
후다닥 준비만 하면되니
다른 Working woman 보다는 여유로운 듯합니다
오늘의 메인은
당면 계란국
심심하면서
부드러운 계란과 면발이
술술 잘 넘어가주니
아침에 먹기 딱 인 듯 합니다
재료
멸치 육수 5C ( 멸치, 다시마 )
계란 2개, 당면 한 줌, 파 1대
참치액 1T, 소금, 후추
물 5C 에 국물용 멸치 한 줌과
다시마 넣고 육수를 내어 주면 되고요
저는 늘 미리 한솥 끓여서
보관중인것 해동해서 사용합니다
준비된 여자 맞지요?
다시물 날 때
Tip
멸치 육수를 낼땐 찬 물에 뚜껑을 열고
육수를 내야 비린내가 안납니다
계란에 소금 약간 넣고 잘 풀어서 준비하고
울꼬꼬들이 다시 알을 순풍순풍 나아 주기시작
제 내멋대로 휴가도 다녀오고 ㅋㅋㅋ
당면은 충분히 물에 불렸다가 체에 건져서 준비
어젯밤 잠자리에 들기전에 물에 담가 두었답니다
파 는쏭쏭썰어서준비합니다
준비된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불린 당면을 넣어줍니다
참치액 1T을 넣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치액이 없을땐 국간장을 넣어 주셔도 무방^^
두번째 Tip
계란을 체에 받쳐서 내려주어야
부드러운 계란국을 드실 수 있답니다
또한가지 유의사항은
계란이 익기전에 저어주면 국물이 탁해진다는것
기억해주세용~~~~~
파는 식탁으로 나갈 때 얹어주세요^^
그래야 식감도 ,향긋한듯 해서 좋은 듯합니다
파를 불위에 넣으면 푹 사그러들어 않좋은 듯
이렇게해서
간단하고
부드러운 계란국 완성입니다
아침식사에는 잘 어울리는 식단 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