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가장 오래 걸려서 미카엘 쉐프의 소중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던 파프리카 태우는 과정부터 시작! 방송에서는 토치를 사용하면 빨리 된다고는 했는데 그냥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다른것들을 준비하다보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면서 타들어가는 파프리카를 볼 수 있음. 그럼 중간중간에 골고루 잘 타라고 돌려주기만 하면 그만!그래서 골고루 태운 파프리카는 한김 식힌 후 흐르는 물에 껍질을 벗기고 꼭지고 따고, 속도 깨끗하게 정리한 후에 2~3등분 해주면 되는데 워낙에 물렁물렁 말캉말캉한 상태이기 때문에 손으로 대~충만 해도 잘 찢어진다.
STEP 2/16
파프리카와 같이 곁들일 소스는 만들기가 너무너무 간편함! 일단 분량의 토마토는 꼭지를 따서 적당히 잘라주고
STEP 3/16
양파도 양파도 비슷하게 잘라주면 끝.
STEP 4/16
그리고 마늘이랑 같이 믹서기에 갈면 됨
STEP 5/16
파프리카의 속을 채워줄 소를 만들 차례! 부침용 두부를 면보에 넣고 물기를 꼬옥 짜준다. (사진은 1모지만 반모만 짜주세요)
STEP 6/16
단백질 가득한 파프리카 속을 만들기 위해 100g씩 소분되어있는 닭가슴살을 반정도 사용. 잘게 잘라준다.
STEP 7/16
닭가슴살과 물기를 짜낸 두부, 현미를 넣는다. 훈제 닭가슴살을 이용했기 때문에, 훈제향을 제거하고 고급진 느낌을 주기 위해 로즈마리 투하.
STEP 8/16
여기에 선드라이 토마토를 넣어서, 소금을 넣지 않는 대신 특유의 감칠맛을 넣어주기로 함!
STEP 9/16
이렇게 완성된 소는 손질한 파프리카 안에 채워넣으면 되는데, 방송에 나왔던 미카엘처럼 작게 말아서 안에있는 소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면 보기 좋겠지만, 소를 다 먹는걸 목적으로 만들어서 전부 다 꽉꽉 채워넣었다.
STEP 10/16
여기에 밀가루를 굴려주면 되는데 필자는 오트밀가루를 굴려줌. 그냥 평소에 먹는 압착 오트밀 믹서기로 윙 갈아둔게 있어서 시험삼아 사용해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