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 꽉 짠 취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2~3번 칼질한 후 소금과 들기름으로 밑간해 주어요~
STEP 2/5
나물밥류는 압력솥밥보다는 주로 냄비를 사용해요~ 30여분 불린 쌀에 다시마 2조각 정도를 넣고는 평소의 밥물에 맞춰 밥을 지어요~
STEP 3/5
건취라면 약간 억센 느낌때문에 처음부터 취나물을 넣고 밥을 하지만 생취나물이라 밥 뜸들일 때 밥물이 잦아들어 약불로 불을 줄일 즈음 다시마를 건져내고 밥위에 올려주어요~
STEP 4/5
밥 뜸들이는 동안 양조간장, 조선간장, 매실청, 고춧가루, 참기름, 깨를 섞고 다진 양파, 그리고 그때그때 있는 초록채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저는 영양부추를 사용했지만 달래도 향긋~ 매콤하니 좋아요~
나물밥에 곁들일 양념간장을 만들 때 중요한 점은 양념인 액체류의 양보다는 건더기 즉 채소의 양이 월등히 많아야 맛있어요~
STEP 5/5
취나물밥이 완성되었어요~ 밥과 취나물을 고루 섞어 그릇에 담고 양념간장 곁들여 파김치와 갓김치만 내어 상에 올려도 한그릇씩 뚝딱~!이지요~
미리 데쳐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둔 취나물한덩어리를 꺼내 반찬하기 싫은 날 취나물밥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