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큼 국수 좋아하시는 분이 또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새콤달콤하게 무친 비빔국수는 좋아들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재료를 사러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 있는 김치를 이용해 비빔국수를 맛있게 만들어 봤으니, 간단한 점심으로 김치비빔국수만들기 한번 해보심 어떨까 싶어요.
김치를 송송 썰어서 준비해요. 이때 김치의 양은 송송 썰어서 밥 그릇으로 한 공기 정도 나오는 분량이면 됩니다.
STEP 2/8
여기에 고추장 1스푼과 김치국물 5스푼을 넣어줍니다. 비빔국수 양념에 고추장만 넣는 것보다 약간의 김치국물이 들어가야 비빔국수만들기 완성후 양념이 더 맛있고 면발도 부드러워요. 매운게 싫거나 더욱 매운 맛을 원하신다면 김치국물을 가감하여 조절하세요~
STEP 3/8
설탕 1스푼 반과 참기름 3스푼의 양을 넣습니다. 이때, 설탕의 양은 김치의 숙성된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김치가 많이 시다면 설탕은 조금 더 넣으시고, 김치가 시지 않았다면 약간만 넣으셔도 되요. 설탕이 비빔국수만들기 양념에서 단맛을 내기도 하지만 김치의 신맛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니까요.
STEP 4/8
깨소금 1스푼을 넣고 비빔국수 양념을 잘 저어 섞어 준비해 둡니다.
STEP 5/8
비빔국수 고명으로 올릴 달걀을 삶아주세요. 달걀이 끓기 시작하고 약 7~8분정도 더 삶아주면 됩니다. 삶아진 달걀은 찬물에 담가 둔 후에 껍질을 까면 잘 까져요~
STEP 6/8
끓는 물에 국수 한움큼을 넣고 삶아줍니다. 한손으로 국수를 잡았을때 쥐어지는 한움큼이 1인분 정도의 양이라고 보면 되요.
STEP 7/8
끓는 물에서 약 3~5분간 삶아주세요. 국수의 실끈이 보이지 않으면 다 삶아진 거에요. 국수 삶는 시간은 물의 양에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삶아진 국수는 찬물에 재빨리 헹구어 줍니다. 얼음물에서 양손으로 비비듯이 헹구어주면 면발이 더 쫄깃해요.
STEP 8/8
소쿠리에 건진 국수를 준비된 양념에 넣고 고루 무쳐줍니다.
오이를 채썰어 고명으로 올려도 좋고 양념만들기에 채썰은 오이를 함께 섞어 무쳐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