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 하루종일 습도가 높은것이 불쾌지수가 높기도 하지요. 이런날은 시원한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맛짱입니다~ㅎㅎ 그래서 만들었어요. 더위를 가져가는 시원한 냉국을요~ 국민반찬재료로 사랑을 받고 있는 콩나물, 사실 콩나물국은 정말 간단하고 쉬운것이지만, 맛짱은 ...점심에 미리 만들었답니다. 왜냐! ㅎㅎㅎ 냉국이라서요~^^
마무리는 파를 넣고 한번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준다.
식힐때는 선풍기 바람을 쐬면 금세 식어요.
콩나물국의 일부는 얼음으로 얼리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든다.
뜨거운 국으로 먹을때는 새우젓을 섞어서 간을 하는데요. 냉국으로 먹을때는 멸치로 국물을 내어주는것이 비린내가 안나고 깔끔하답니다. 좀더 맑은 국물을 원하시면 다진마늘대신 저민마늘을 넣으면 됩니다. 콩나물을 좀 더 아삭하게 먹고 싶으면 콩나물을 건져서 따로 식혀주거나, 찬물에 헹구어서 국물과 따로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콩나물을 헹구어 식히려면, 헹군 콩나물을 넣었을때 국물이 싱거워지므로 국을 끓일때 간을 조금 더 한다.)뜨거운 콩나물국으로 드시려면 다시 데워서 드셔도 되고요~ * 밥도 미리 만들어 조금 식은후에 냉국과 먹으면 뼈속까지 시원해진답니다. 바로 콩나물 냉국밥이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