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이나 젓가락이 필요없는 주먹밥. 주먹밥의 원조는 보리밥으로 만든 주먹밥이 아닐까요. 두손으로 꾹꾹 뭉쳐서 만드는 보리밥 주먹밥. 먹거리가 풍요로운 요즘은 특별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마는? 보리밥 대신 채소들 모아서 초록 완두콩에 쫀득한 옥수수 알갱이 뭉쳐서 손으로 꾹꾹 대신 리챔통에 담아 네모난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리챔통에 밥을 담고- 치즈-리챔-치즈-밥 순서로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담으세요. 밥은 숟가락으로 눌러주셔야 흩어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너무 떡이되게 누르면 안되구요. 치즈가 접착 역할을 해서 밥과 리챔은 분리가 되질 않아요. 주먹밥 크기가 크다고 생각 되시면 3/2정도만 담아도 되고 리챔위에 밥은 생략 하고 리챔 두깨를 반으로 줄여서 만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