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350g, 다진양파 반컵, 대파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소금 0.5큰술, 생강술 1큰술 넣어 손으로 잘 치대 줍니다. 오래 치댈수록 고기에 끈기가 생겨서 고추에 넣고 부쳤을때 부서지지 않아요.
STEP 2/5
고추는 한봉지에 천원하는거 두봉지 사왔더니 고기양하고 얼추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제가 장보러 좀 늦은 시간에 마트에 갔더니 딱 맘에 드는 고추가 없어서 작은 고추로 사왔는데 일자로 곧게 뻗은 좀 큰 고추를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고추는 꼭지를 따고 반으로 갈라 흰대와 씨를 털어줍니다. 고추씨에는 비타민이 많으니까 고기속 재료에 고추씨 조금 넣어서 하셔도 좋아요.
STEP 3/5
씨를 털어낸 고추안에 밀가루를 묻혀 털어내고 속을 채워야 고추랑 고기랑 분리되서 떨어지지않아요.
STEP 4/5
풋고추 2천원어치 사서 만들었는데 이렇게 푸짐해요. 신랑하고 둘이서 쪼물딱 거리면서 속 채웠더니 금방 하겠더라구요.
STEP 5/5
고기부분에 밀가루를 솔솔 뿌린후에 계란옷을 입혀서 기름 넉넉하게 두른 후라이팬에 약불로 고기쪽을 먼저 지져냅니다. 간을 한 속 재료라서 불이 조금만 세도 잘 탈 수 있으니까 약불로 천천히 익혀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