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징어를 이용하여 전을 부쳐 보았어요.

요즘 소풍철을 맞아..

도시락에 함게 넣어도 잘 어울이는 오징어 전이랍니다.

그리 힘들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아요..

특히 어른분들의 도시락을 쌀때면 은근히 걱정되는 것이 반찬이지요?

무엇을 싸야하는지??맛은 어떨지??

ㅎㅎ 걍.. 지가 만들던 것을 참고 삼아 앞으로 몇가지 올려 보려고 해요,

말그대로 오징어 나믈쫑전??

ㅎㅎ 넘 어색하다.. 구럼 마늘쫑오징어전??

이것두 어색하고.. 그냥.. 편한대로 불러도 좋아요.

속 재료에 따라 이름이 바뀌기도 하니..

더이상 고민 안하구..

맛짱이 편리한 대로 오징어롤전이라 하겟습니다.

◈ 한 입 쏙~!! 오징롤전.. 넘 이뻐요~^^* ◈

오징어는 내장을 꺼내고, 껍질을 벗겨낸다.

오징어 색이 빨갛게 물든것은 구입을 하여 바로 손질을 하지 않으면 물이 든답니다.

구입한 담 날 손질을 하였더니..^^;;

사선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줍니다.

맛짱 .. 마늘쫑을 넣어 보았어요.

아이들이 먹을거라면.. 매운맛이 없도록 좀 더 익혀주시고,

어른들이 드실거면..마늘쫑은 소금물에 살짝 파랗게 데쳐주시고,

오징어도 한마리씩 데쳐 줍니다.

그런데 도시락에 넣을 때는.

색을 맞추어 중간에 소고기완자, 맛살, 홍삼 더덕을 넣어도 좋아요.

어른들 도시락에 넣으면.. 웰빙...ㅎ
맛살을 넣으면 빛이 곱고, 소고기완자를 넣으면 맛이 고급스럽고,
수삼이나 더덕을 넣으면 향이 있는 웰빙 오징어롤전이 된답니다.^^

오징어의 크기나 속에 넣는 재료의 양에 다르지만..

보통, 2분의1 ~3분의 2정도의 길이로 잘라주면 됩니다.

제가 설명을 제대로 한건가요??

사진을 찍지 않아서리..^^;;

오징어와 속재료에 밀가루를 조금만 묻이고,

김밥말듯이 돌돌 말아준뒤에..

한 입 크기로 김밥자르듯이 잘라줍니다.

요거이 2분의 1로 자른 오징어 속에 마늘쫑을 5줄 넣은 거예요.

밀가루를 넣치 않고..

데친 오징어에 데친 마른쫑을 넣어 말아 자른뒤에 예쁘게 담아 내어도..

오징어 마늘쫑 숙회로 담아내면 정말 이뻐요.

먹기 좋게 꼬치를 끼어 담아내면.. 센스만점이라고.. 모두들 칭찬도 할거예요.ㅎㅎ

아주 오래전에 제가 쓰던 방법이예여.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도 이쁘게..^^
오징어 마늘쫑 숙회는 초고추장을 함께 내어 놓으면 됩니다.^^

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한 입 크기로 자른 오징어는 밀가루를 양쪽으로 조금만 묻히고,

달걀옷을 입혀서 익혀 내면 됩니다.

달걀옷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따로 풀어 준뒤에 사용을 하면 색감이 좋답니다.^^

개인이 기호에 따라 밀가루 옷을 입혀도 되지만..

밀가루 옷을 입히면.. 오징어롤의 모양을 제대로 뽐 낼 수가 없답니다.

이렇게 위의 과정을 끝내고,

팬에 기름을 두루고..세지 않은 불에서 타지 않게 주의하면서 앞뒤로 익혀 줍니다.

쨔짠~!!이렇게 완성된 오징어롤전이예요.

쉬운것이.. 이쁘기도 하지요? ^^;;

마늘쫑과 오징어도 잘 어울리고..드실때는 초간장이나 초고추장을 곁들이면 됩니다.

ㅎㅎ 아이들은 케찹을 찍어서도 먹더라고요~^^*

위에 사진은 속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오징어롤이예요.

그냥 부쳐도 그대로가 이뻐요.

손님이 오시는 날 한접시 담아내면..모두들 한마디씩 한답니다..ㅎ

햇마늘쫑이 많이 나오는 요즘.. 만들어 보세요.

도시락에 색 맞추어 넣기에도 왔다예요..^^;;

웰빙..??고것도.. 다~, 우리 주부가 만들기 나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