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주버님이 갈비를 사다 주셨어요~~~
갈비는 저랑 신랑이 무지 좋아하는 지라서 양념을 해서 넣어두려고 핏물을 제거 했어요.
그리고 무우와 배를 썰어서 넣어주시고 다진마늘까지 넣은후에 후추를 뿌려 주시면 되요~~
그리고 간장으로 간을 해주시면 준비 끝~~~ ㅋㅋㅋㅋㅋ
원래는 다른 양념을 다해야 갈비찜이 되는데요, 저희집은 갈비찜에다가 김치도
넣어 먹고 혹은 요리를 할때 매콤한 양념을 해서 먹는 경우가 많아서 갈비찜
양념을 할때는 밑간만 살짝 해놓는 답니다~~ ㅋㅋㅋ
오늘 먹을 만큼만 냄비에 덜은후 나머지는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실로
고고씽~~~ 예전엔 대가족이였는데, 요즈음은 분가한후에는 식구가
세식구뿐인지라서 조금씩만 하게되네요..ㅋㅋㅋ
갈비를 넣은 냄비에 저번에 쌈싸먹고 남은 양배추를 넣어주세요~~
그럼 양배추의 달콤함때문에 물엿이나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콤해요~
그리고 신랑이 좋아하는 묵은지를 넣어주세요~~ ㅋㅋㅋ
갈비가 시큼한 심김치와 궁합도 잘맞아요, 맛이 정말 끝내준다니까요~~
갈비찜에 밑간을 해두었기 때문에 김치를 넣으면, 다른 간은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요~~^^
냄비에 갈비찜은 약한불 말고 쎈불로 끓여 주세요~~ 보글 보글~!
정말 매콤하고 시큼해서 맛있겠지요? ㅎㅎㅎㅎㅎ
짜짠~~! 김치 갈비찜 완성~~~ ㅋㅋㅋㅋㅋㅋ
신랑이 외출해서 안온 간계로 몇조각만 꺼내 봤어요~~~
울랑구 전화로 '오빠~! 김치갈비찜 해놨어~~!'라고 했더니만 집에 후다닥 온다네요..ㅋㅋㅋ
오늘 저녁은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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