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간단하게 식사하자고 해서..
몇일전 친구네 행사하려고 만든 떡국..나눠주길래..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오늘 울가족 떡국한그릇씩
먹고 점심 식사 대신했답니다.
떡국끓이기...go...go~
재료: 떡국떡 500g,대파1쪽,계란2개,김가루
국물내기 : 다시마,다시멸치,양파1쪽,무우조금,국간장 3스푼,소금약간,
다시멸치,다시마,양파,무우를 넣고 국물을 미리 준비해줍니다.
시댁에서는 국물 따로 내지 않고..쇠고기를 넣고 떠국을 끓이는데
전 어릴때부터 멸치국물내서 떡국을 끓여먹어서인지
요게 젤 맛난것 같아요..지방마다 다 달라서 그렇겠죠.
계란은 미리.. 지단만들어 준비해주시구요~
끓여둔 육수..멸치 다시마 무우..양파..건져내주고..
국물을 끓을때..떡국을 넣어주세요~
떡넣고 한소끔 끓어..떡이 위로 올라오면...
썰어둔 파를 넣어주세요..
떡국 이렇게 파 넣어서 끓이지도 않죠~
전 시원한 국물맛을 좋아라해서
떡국도 다른것 넣지도 않고 이렇게 간단하게..
국간장과..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준비된 떡국에 고명으로 준비한 지단을 올리고..
김도 올려주세요~
간단하지만 한끼식사로는 든든한..
떡국.. 날씨가 추워져서인지..뭐든 국물이 있는 요리를 찾게 되구요
주말엔..귀찮아서 한끼정도는 나가서 먹고 싶지만
울집은 어찌 되었는지..
주말엔..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먹고 싶은걸..외치기만 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