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인 소영맘은 주말에 더 바쁘다. 울 땡깡쟁이와 신랑님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놀러도 가야하고, 장을 봐서 밑반찬도 만들어놔야하고, 오븐으로 간식도 만들어야하고,,,,그러면서 틈틈이 간식도 만들어서 중간중간 두 상전마마께 드려야하고 ㅡ,.ㅡ,,, 이번 일욜에도 밥 먹고 2시간 지났건만 배 고프단다...둘다! 그래서 크림스파게티 부지런히 해드렸다 ㅜ_ㅜ 우띠~~ 인간들이 ㅜ_ㅜ
오늘 올리는 새로운 맛의 멸치볶음은 유자청이 맛나게 되었다고 직장 동료가 싸준것도 있고, 친한 언니 딸래미의 수험생 도시락에,,,, 수능도시락 반찬으로 멸치볶음을 생각하고 있던터라 새콤달콤한 유자청으로 멸치를 볶으면 좋을거 같아서 함 만들어봤다 ^^ 멸치볶음은 만들기도 만만해서 밑반찬으로도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그만이라 좋다... 보통은 간장이나 설탕 또는 고추장 넣어서 조리거나 볶는데 유자청으로 맛을 냈더니 따로 물엿이나 요리당, 꿀을 넣지 않아서 좋고, 뭣보다도 새콤달콤해서 울 땡깡이가 맛나단다. 친한 언니의 딸래미인 인화도 좋다던데,,,, 까탈쟁이 울 신랑은 멸치는 좋은데 같이 들어간 유자의 잔해@_@는 빼달란다...ㅠ,.ㅠ
★ 재료 - 중멸치 1컵(=2줌), 유자청 2큰술, 통깨 적당량
★ 양념장 -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2작은술
1. 전자렌지용 접시에 키친타올을 깔고 그위에 멸치를 고루 펼친다
2. 전자렌지에 넣고 50초간 데워 수분을 날려 바삭하게 만든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유자청을 준비한다
6. 5에 유자청을 넣어 살짝 끓인다
7. 6에 멸치를 넣고 빠르게 뒤섞으면서 볶은 후 불을 끈다
8. 통깨를 맛나게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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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올린 수험생을 위한 수능도시락! 신랑도 열심히 일한다고 도시락 싸달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