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하엿는데.. 웬지..아침부터 컨티션이 별로 인것이.. 두통이 심하네요.
약을 먹고 어느정도 진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뒷끝이 별로 ~
저녁을 준비하려니.컨디션이 별로 인지라..
빠른조리에 별반찬이 필요 없는 일품요리를 만들었어요.
냉장실에 넉넉히 들어 있는 두부와 냉동실에 있는 돼지고기를 해동하고,
있는 야채를 꺼내어 만드는
뚝딱 만들어 한끼를 맛나게 먹었답니다.
두부 1팩(부침이나 찌개용 ) ,매운고추 1~2개(씨를 빼고 잘게 다져서)
양파 2분의1개, 대파 1대, 홍고추 3개 - 같은 크기로 잘게 썰어준다.
마늘 5쪽(저며서 채를 썬다) 다진생강 3분의1숟가락
청주 3수저, 후추가루, 두반장 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간장
물 1컵반, 물녹말(녹말 3숟가락, 물 3숟가락), 해바라기씨유 3숟가락
참기름 2분의1숟가락
집에서 잘게 잘라 주었습니다.
두부는 부침이나 찌개용 단단한두부로 끓는물에 데쳐서 마른 행주에 싸서 살짝눌러
물기를 빼 준 뒤에 2센치정도의 크기로 네모나게 잘라준다
팬에 기름을 두른뒤에 홍고추, 마늘, 생강을 넣고 볶아준다.
향신재료의 향이 우러나오면 고기와 대파를 넣고 저어가면 익혀주고, 반정도 익으면 두반장과
굴소스-> 물을 넣고 끓기시작을 하면 ...간장으로 마무리 간을 맞추고,
... 두부를 넣은뒤에 끓으면 물녹말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불은 끈뒤에
참기름과 다진고추로 마무리한다.
* 매운것을 못 드시는 분은 마지막 매운고추는 생략하면 되고,
두반장이 없으면 고추장으로 맛을 내면 두반장 마파두부 맛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드실때는 밥 위에 마파두부소스를 올려 쓱쓱 비벼 먹어도 되고,
맛짱네 옆지기 처럼.. 그냥 떠 드셔도 되요~^^
이렇게 후다닥 준비하는 요리중에 하나로 마파두부는 .. 재료도 별로 복잡하지 않아
만들어 먹기에 좋답니다.
마무리에 다져서 넣은 매운고추로 은은히 매운맛으로 살렸고,
돼지고기를 썰어서 넣어 .. 식감이 더 좋답니다.
농도도 적당히~^^
김치 한가지만 곁들이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이 먹을 수 있는 '매콤한 마파두부'랍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