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채썰고 파프리카도 색색별로 길게 채썰었어요. 파랑 피망이라도 있었으면 색이 더 이뻤을텐데 노랑이, 빨강이만
STEP 2/5
감자도 채썰고, 햄도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3/5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오래 익혀야 하는 감자부터 넣어서 볶다가 햄을 넣고 담으로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어 볶아주세요. 소금,후추를 넣어 간을 해주시고 감자가 익도록 잘 볶아주세요. 감자채볶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볶다가 팬에 눌어붙는 노릿노릿한 부분이 가장 맛있다는 사실.
STEP 4/5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파스타면(1인분)을 잘 삶아주세요. 저는 조금 꼬들한 상태를 좋아하므로 한 7분정도 삶아주었어요. 볶음 감자채에 삶은 면을 넣고 볶다가 소금간을 입맛에 맞게 해주세요. 꼬들한 면과 고소한 감자, 아삭한 야채를 볶아서 여름에 입맛없을때 누구라도 간단하게 해먹을수 있는 그런 파스타에요.
STEP 5/5
감자채볶음에 피자치즈만 얹어 오븐에 구워줬어요. 그냥 감자볶음 치즈구이라고 할수도 있고. 그라탕이라고 할수도 있고. 모든 재료를 채썰어 주다 보니 치즈가 녹으면서 감자볶음 사이사이로 녹아들어 다 먹을때까지 치즈맛을 풍부하게 느낄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