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볶아졌으면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후춧가루 약간이랑 참기름 한방울 또옥 떨어뜨리면 완성~부추를 넣고 나서는 살짝 30초 정도만 볶아주어야 부추가 물러지지 않고 향도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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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함께 저녁상에 올렸지요. 제육볶음에 부추를 넉넉히 넣으면 부추향 때문에 더 감칠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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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추에 싸서 한 입 앙~~ 먹으면 꿀 맛입니당.ㅎㅎ 남편이 돼지고기가 완전 토종돼지고기라면서 너무 맛나다고 하네요. 쫄깃하고 고소하고 등등~~ 칭찬을 많이 하더라구요. 돼지고기매니아가 하는 말쌈이니 믿어주어야 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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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에는 유부초밥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본다고 11시에 나갔는데 시험을 끝내고 함께 운동하러 가려고요. 제가 유부초밥을 싸가지고가서... 먹인 후.. 함께 운동을 하러 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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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부초밥을 쌀 때 유부초밥 하나 크기로 만든 다음~ 반으로 잘라 다시 꼭꼭 뭉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한 입에 쏘옥 들어가서 베어먹을 필요가 없어 편하답니다.^^ 평소에 재활용하려고 이런저런 팩들을 씻어두었다가 이렇게 일회용 도시락으로 사용하면 편해요. 김치도 함께 담아가지고 갔어요~! 배가 고팠는지 다들 허겁지겁~ 잘 먹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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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생선조림으로 일관했네요. 병어 제가 참 좋아하는 생선이에요.. 특히 매운탕을 끓이면 국물이 그렇게 맛날 수 없어요. 살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이번에는 고추장양념을 넣은 병어조림을 만들었어요. 옛날 전통식 쌈밥에 병어감정을 곁들이잖아요. 병어 3마리에 고추장 듬뿍 한 큰술에 진간장 4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생강술 1/2컵, 고춧가루 2큰술, 설탕 0.5큰술, 물 1컵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잘 섞은 후 병어가 들어있는 냄비에 붓고 처음엔 센 불에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여분 졸여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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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대파를 어슷 썰어넣고 센 불에서 잠시 끓인 후 불을 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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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고추장조림이에요.. 살이 부드럽고 참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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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등어를 두 마리 사다가 무를 아랫쪽에 깔고 조림을 했어요. 생고등어를 금방 지져놓으면... 비린내도 안나고 정말 맛있잖아요~ 진간장 1/3컵에 고춧가루 3큰술, 올리고당 3큰술, 설탕 0.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생강술 1/2컵과 물 1컵을 잘 섞어서 냄비에 붓고 처음엔 센 불에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서 15분 정도 끓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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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끓고나면 뚜껑을 열고 국물을 떠서 고등어에 계속 끼얹어가며 끓이다가~마지막에 풋고추와 대파를 송송 썰어넣고 후춧가루를 뿌리고~ 싱거우면 소금간으로 간을 맞추고 국물이 너무 졸아들지 않게 잘박잘박할 정도로 남겨야 먹을 때 촉촉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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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밥반찬으로 굿~이지요. 딸내미는 생선국물에 밥 비벼먹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고등어가 싱싱하면... 국물에 비린내도 안나고 감칠맛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