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신랑이 후다닥 만들어 낸 스테이크입니다~
와인육수에 고기를 익히기때문에 익힘정도를 조절하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향긋한 와인향과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제가 좋아라하는 스테이크 중 하나랍니다~
다음은 요리법이예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쪄냅니다.
찐 감자를 용기에 넣고 버터와 약간의 소금간과 함게 매셔로 으깨어줍니다.
바닥이 두꺼운 팬에 육수와 와인을 1대 1 비율로 넣고 타임과 소금 후추를 넣고 끓입니다.
와인육수가 끓으면 스테이크용 고기를 약 5분정도 넣고 익힙니다.
알맞게 익었다 판단되면 고기를 꺼내어 잠시 휴지시켜줍니다.
고기를 익힌 와인 소스를 뜨거운 팬에 한 국자 둘러 졸이면서 버터를 함께 넣어줍니다.
여기에 넛맥을 조금 갈아주고 레몬즙을 조금 뿌려서 졸이면 와인소스 완성.
아스파라거스는 취향에 따라 살짝 데쳐도 되고 아니면 그냥 씻어서만 준비합니다.
이것을 베이컨으로 말아서 팬에 돌려가며 알맛게 익힙니다.
접시에 감자 으깬것을 둘글게 떠서 담고 그 위에 스테이크를 올린 후 아스파라거스를 옆에 세우세요.
그 후 와인소스를 둘러주면 완성.
와인육수를 만들고 남은 와인을 잔에 따라 식사와 같이 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