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더니 비는 보이지도 않고,,, 매일매일 날만 쨍~~~^^ ,,,, 날씨가 좋아 빨래하기에는 넘 좋다. 아침에 널어놓고, 퇴근해서 보면 뽀송뽀송 자~~알 말라있네 ^^
빨래는 잘 말라서 좋지만 몸은 더위에 적응이 안돼서 그런가 축축 늘어지고, 점심만 되면 몽롱해지면서 눈꺼풀도 무겁고,,, 퇴근해서 집에 가면 먹을것만 땡긴다.. 특히나 좋아하는 고기는 무지 땡긴다..^^ 그래서 그런가 몸무게가 쫌 늘었다 ^^
오늘 올리는 포스트는 주말에 맛난 냉면 먹으러 나갔다가 햇빛은 좋은데 약간씩 부는 바람 속 먼지에 황사처럼 미세 먼지 농도가 짙은가 코가 간질간질하더니 계속 기침만 나오고,,, 하여간 뭐든 민감하다 ㅠ,.ㅠ,,,,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하고 해서 냉면 포기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몸보신이나 하자싶어서 삼겹살 한덩이 사서 먹은 보쌈이다... 봄철 황사 심할때 도야지 먹으면 기름기에 먼지가 목구녕으로 줄~~줄~~ 흘러내려간다고 하잖녀 ^^ ㅋㅋㅋ
※ 주부가 알아둘것 - 먼지에 많이 노출된 날에는 돼지보쌈이나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먹자.
돼지고기에는 호흡을 통해 들이마신 매연이나 중금속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다.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면 돼지고기를 끓는 물에 푹 삶아 기름을 제거하고 먹는다. 특히 돼지고기는 육류 중에서도 유독 성질이 차서 열이 많은 사람한테는 쇠고기보다 궁합이 잘 맞는다
재료 : 삼겹살 1근
양념 : 양파 1/2개, 대파 1대+α, 통마늘 1개+α, 된장 1, 정종 2 <---수저 계량
1. 냄비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삼겹살을 넣어준다. 이때 삼겹살을 데친 후 사용해도 좋다
2. 양념으로 양파 1/2개, 대파 1대+α, 통마늘 1개+α, 된장 1, 정종 2을 넣는다
3. 뚜껑을 닫고 1시간 이상 푹 삶은 뒤 젓가락으로 고기를 찔러 쉬 들어가면 불을 끄고, 고기만 건져 식혀 도톰하게 썰어 준비한다
4. 먹기좋게 썬 배추김치와 함께 접시에 담는다
팁 1. 양념에 들어가는 파는 돼지고기에 있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하므로 넉넉하게 넣는게 좋다
팁 2. 통삼겹살을 물에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고기만 건져 사용하면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확실하게 빼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