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알이 꽉찬 암꽃게가 맛있지만, 가을에는 숫꽃게가 살이 차기 시작해서 숫꽃게가 더 맛있어요.
가끔 암꽃게도 몇마리 섞어 있는데 가을 암꽃게도 생각보다 알이 있고 살도 많더라구요.
가을 꽃게 3kg 한박스가 할인가로 3만원도 안되게 가성비 끝판왕인데다 쪄놓으니 불금 보다 더 붉게 불붙은 꽃게가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꽃게를 찔 때 꽃게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저는 찜솥에 된장을 한스푼 넣고
꽃게 위에 청주나 소주를 2큰술 뿌려줘요.
꽃게 찌는 시간은 물이 끓기 시작한 뒤에 꽃게를 넣고 센불에서 15분 쪄준 뒤 불을 끄고 잔열에서 5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꽃게찜을 먹고 나서 꽃게라면은 필수 후식코스예요.
꽃게찜의 부록같이 따라다니는 꽃게라면이예요.
메인인 꽃게찜도 맛있지만 메인보다 부록이 더 기대되고 맛있기도 해요.
푸짐하고 가성비 좋고 살이 꽉찬 가을 꽃게~
요즘 안먹으면 손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