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가지는 볶음이나 무침으로만 먹는
채소라고 생각했는데, 두툼하게 썰어
스테이크처럼 구워 보니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겉은 노릇하게 구워지고 속은 촉촉
하면서도 부드러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버터와 마늘, 간장을 더하니
감칠맛이 살아나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손님 초대
요리나 브런치 메뉴로도 추천하고
싶은 가지 스테이크입니다.
가지의 효능
가지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채소
입니다.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포만감을 높이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붓기 완화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가지 스테이크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1인분)
가지 1개
버터 10g
올리브오일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진간장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후추 약간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파슬리 약간
가지를 준비해요.
가지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다듬고
길게 반으로 자른 뒤, 속 부분에
칼집을 넣어줍니다.
팬을 중약불로 달군 뒤 올리브오일
을 1~2큰술 두르고 가지의 단면
이 아래로 향하도록 올려 4~5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요.
버터 10g과 다진 마늘 1작은술
을 준비해요.
뒤집은 후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고
버터가 녹으면 숟가락으로 가지
위에 끼얹어가며 3~4분 더
익혀주세요.
가지가 잘 익고 있지요?
진간장 1큰술과 올리고당 1작은술을
넣어 살짝 졸이듯 조리하면
가지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듭니다.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줍니다.
뚜껑을 덮어 치즈가 익도록
기다려요.
치즈가 잘 녹았어요.
통후춧가루를 갈아주세요.
파슬리가루를 뿌리면 근사한
가지 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
초간단 가지스테이크
완성입니다.
제철 가지가 고급 요리로
변신했어요.
한입 먹으면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마늘의 향긋함이 먼저 느껴지고,
부드럽게 익은 가지는 입안에서
녹듯이 사라집니다.
은은한 간장의 감칠맛과 달콤한
올리고당이 조화를 이루어 고기
없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을
냅니다.
피자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한층
깊어져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만드는 팁
칼집을 넣으면 양념이 깊숙이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너무 센 불에서 굽기보다 중약불
에서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촉촉
하게 익습니다.
발사믹 글레이즈를 살짝 뿌리면
레스토랑 스타일의 가지 스테이크
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뚜껑을
덮고 녹여도 별미입니다.
총평
가지 스테이크는 특별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한 접시를 만들 수 있는 요리
입니다.
부드러운 가지와 버터, 마늘, 간장의
조화가 뛰어나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한 브런치나 와인 안주, 건강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뉴
였습니다.
앞으로는 가지가 생기면 볶음 대신
스테이크로도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