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환율 시대라 엄두도 안나는 일인데 예전이니 덜 부담스러웠을 거예요.
하와이에 예전부터 일본인이 많이 살아서 일본 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일본 우동, 일본 카레 등 일본 음식은 대부분 실패하지 않는 요리들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젤 인상깊게 혀끝에 아직도 남아 있는 음식이 연어포케.
친구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과 메뉴를 대충 검색하고 간 식당이었는데 포케 가게였고 야외에 테이블이 몇 개 있는 작은 가게였어요.
겉보기에는 그저 그런 식당인가 보다 하고 별 기대 없이 포케를 먹는 순간 , 입맛은 비슷한지 다들 눈이 커지면서 서로를 보며 놀라움을 공유하던 순간이었죠.
나중에 자세히 검색해보니 줄서서 먹는 맛집이었더라구요.
신선한 재료와 아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재료의 융합을 이끌어 한껏 맛을 끌어올리는 그런 맛이었어요.
입안에 넣는 순간 이보다 좋을 순 없는 완벽한 맛이 느껴졌어요.
한동안 하와이에서 먹었던 일본 음식들 하와이언 함박스테이크 로꼬모꼬, 하와이언 포케등을 만들어 보곤 했었는데 소중했던 친구들과의 여행도 추억할 겸 N회차 반복해도 맛있는 연어포케를 오랜만에 다시 만들었어요.연어포케의 맛은 소스도 한몫 하는데 그 맛을 아주 간단하게 낼 수 있는 게 맛있는 간장의 선택이예요.
젤 완벽한 건 일본과 한국의 맛있는 간장을 사용하는 건데 저는 아주 아주 간단하게
한국의 맛간장 홍게간장과 일본의 맛간장 스끼야끼간장을 섞어서 사용하니 맛있는 조합이 완성되더라구요.
무더운 여름 직화 근처에도 안가고 비주얼도 근사하고 영양만점에 맛은 백만점인 연어 포케예요.
쿨한 여름 요리 한그릇에 야채의 비타민과 생선 연어의 단백질과 오메가3등의 영양이 듬뿍 담겼어요.
게다가 5분 컷으로 거의 샐러드 수준으로 재료 썰어 넣고 간장과 참기름 뿌리면 완성이니
여름 요리로 이보다 좋을 수는 없네요.
니가 가라 하와이 ~
못가니까 포케나 해먹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