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은 연한 초록색을 띠고 어린 순이 달린 것, 너무 크지 않은 잎이 맛있어요.
잎과 줄기에 가슬가슬한 가시가 있어서 장갑을 끼고 손질하셔도 좋아요.
두꺼운 줄기 부분은 사용하지 않을 거라 사진처럼 줄기 앞부분을 툭 부러뜨리고요
잎 쪽으로 쭈욱 잡아당겨주세요.
STEP 2/10
고구마 줄기나 시래기처럼 줄기 손질하듯이 겉껍질을 주욱 잡아당겨서 섬유질을 제거해 줍니다.
어디까지? 잎맥이 이어진 중앙 부분까지 벗겨내어 주세요.
모든 면을 꼼꼼하게 제거하면 잎이 찢어지기 쉬워서 한 장당 2~3쪽 정도만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STEP 3/10
깔끔해진 호박잎 손질 완료예요.
호박잎에 하얀 반점 같은 무늬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얀 줄무늬가 있는 품종이 구수한 맛이 좋다고 해요.
조선 토종 호박잎의 특징으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사실!
이제 세척으로 넘어가 볼까요?
STEP 4/10
큰 볼에 호박잎이 잠길 정도로 물을 담고 이물질이 잘 떨어져 나가도록 5분 정도 담가둘게요.
그런 다음에 살살 흔들어가며 2~3번 세척해 줍니다.
깨끗하게 세척 후 물기를 탈탈 털어서 준비합니다.
STEP 5/10
찜기에 올려주는데요 잎 뒤면이 보이도록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물이 고이지 않고 잘 흘러내려 가게 됩니다. 그리고 줄기 쪽 잎 부분을 위로 가도록 살짝 비스듬하게 모양을 잡아주시면 좋아요
부피가 너무 커서 저는 20장을 먼저 찌고 그다음에 10장을 추가로 쪘어요 ><
STEP 6/10
다진마늘 1/2T, 진간장 4T, 설탕 1/3T 넣고 참기름 1T, 통깨 1T 넣고 잘 섞어주면 간장 양념 완성이에요.
간단하고 아이들도 정말 좋아해요. 양배추 쌈이랑 드셔도 맛있고요
STEP 7/10
냄비에 물을 붓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려주고요 뚜껑 덮은 상태에서 4~5분 정도 쪄 주세요.
양이 많을 때는 중간에 잠시 뚜껑 열고 위아래 위치를 한번 바꿔 주셔도 좋습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흐물흐물해지니깐 5분을 넘기지 않아야 식감이 좋으면서 부드러운 호박잎 쌈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8/10
그리고 뜸들이는 시간은 불 끄고 1분 정도 잡아주세요.
호박잎 찌는 시간 잡을 때 이렇게 뜸들이는 시간도 챙겨주면 부드럽고 풍미가 더 좋아져요.
STEP 9/10
들어 올려서 물기를 한번 빼 주고, 체반에 밭쳐서 한 김 식혀줬어요.
찬물에 세척하지 않고 이대로 한 김 식혀서 드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