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라즈 샐러드는 이란 남부 도시 쉬라즈에서 유래한 샐러드예요.
그쪽 나라에선 우리나라 김치처럼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국민 반찬 같은 요리라고 해요.
쉬라즈 샐러드의 차별화된 특징은 재료를 아주 작게 깍둑썰기하는 거예요.
주사위 모양으로 작게 깍둑썰기해서 먹을 때 숟가락으로 퍼먹을 수 있고 여러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요.
쉬라즈 샐러드의 주재료는 오이와 토마토와 양파인데 얼마 전에 지인이 적양파를 보내주셔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제 맘대로 냉장고에 있던 참외와 당근도 더 추가했어요.
건강한 야채는 다다익선~
쉬라즈샐러드 드레싱은 가볍게 아브구라라는 청포도즙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라임즙이나 레몬즙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올리브오일 , 말린 민트를 사용하는데 저는 민트대신 바질을 사용했어요.
산뜻한 맛이 나는 샐러드라서 고기 요리나 밥과 같이 곁들여 먹으면 상큼한 맛이 느끼한 맛을 없애줘요.
지중해식 샐러드와 비슷한데 민트와 라임즙으로만 깔끔하게 맛을 내요.
깔끔한 맛보다 좀 더 부드럽고 감칠맛나는 소스 맛을 내기 위해 지중해식 샐러드처럼
꿀을 같이 넣어도 좋더라구요.
취향에 따라 소스에 그릭요거트 첨가하면 색다른 2가지 버전의 쉬라즈 샐러드를 만들 수 있어요.
그릭요거트를 넣으면 약간 묵직하면서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그릭요거트 뺀 소스는 라이트하고 더 산뜻해요.
불없이 제철 야채들로 만들 수 있어서 여름 샐러드로도 제격이예요.
알록 달록 컬러플한 야채들 조각들이 소스를 입고 반짝이는 보석같이 예뻐서 보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꽃보다 열매가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이 딱 맞다는 걸 보여주는 요리 같아요.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신선한 야채 가득에 몸에 좋은 건강한 소스로만 버무려서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요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