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깨끗이 씻은 뒤 꼭지를 떼어 준비하고, 포크로 군데군데 구멍을 내어주세요.
구멍을 내주면 찌는 동안 고추가 터지는 것을 막아주고, 양념도 속까지 잘 배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작고 연한 고추를 사용하면 식감이 부드러워 고추찜 무침에 잘 어울려요.
STEP 2/7
밀가루가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고추에 물을 한 번 가볍게 묻혀주세요.
촉촉한 상태에서 밀가루를 입혀 주면 골고루 옷이 입혀질 거예요.
STEP 3/7
물기가 있는 고추를 비닐봉지 안에 넣고 밀가루를 넣어서 쉐킷쉐킷
골고루 묻힐 수 있도록 봉지를 물기가 살짝 남아 있는 고추를 비닐봉지에 넣고 밀가루를 넣어주세요.
봉지 입구를 잡고 쉐킷쉐킷 흔들어주면
손으로 일일이 묻히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밀가루도 고르게 입혀져 찔 때 뭉치지 않아요.
STEP 4/7
고추를 식히는 동안 넓은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넓은 볼을 사용하면 고추를 넣고 버무릴 때 양념이 고루 묻고 고추가 으깨지지 않아 좋아요.
STEP 5/7
찜기에 김이 오르면 밀가루를 입힌 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쪄주세요.
다 찐 고추는 트레이나 넓은 접시에 펼쳐 한 김 식혀줍니다.
고추가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무치면 밀가루 옷이 벗겨질 수 있으니, 한 김 식힌 뒤 양념에 버무려주세요.
그래야 밀가루 옷이 잘 유지되고 양념도 고루 배어 더욱 맛있게 완성됩니다.
STEP 6/7
한 김 식힌 고추를 양념장 위에 올린 뒤 살살 버무려 양념이 고루 배도록 무쳐줍니다.
너무 세게 섞기보다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뒤집어 주듯 버무리면 밀가루 옷이 벗겨지지 않고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STEP 7/7
특별한 재료 없이도 제철 고추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여름철 밥도둑 반찬이에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밥 한 그릇에 꺼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든든합니다.
고추 덕분에 올해도 맛있는 여름 반찬 하나를 만들었네요.
고추가 많이 생기는 계절, 작고 연한 고추가 있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소박하지만 자꾸 손이 가는 여름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고추는 너무 굵고 질긴 것보다 작고 연한 고추를 사용해야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 포크로 구멍을 내주면 찌는 동안 고추가 터지는 것을 막고 양념도 더 잘 배어듭니다.
- 가루는 고추에 물기가 살짝 남아 있을 때 입혀야 고르게 묻어요.
- 찜기에 넣기 전 김이 충분히 오른 상태에서 쪄야 밀가루 옷이 질척거리지 않습니다.
- 찐 고추는 한 김 식힌 뒤 양념에 버무려야 밀가루 옷이 벗겨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