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을 볼때, 채소를 듬뿍 사뒀어요. 갑자기 더워지면서 채소가 평소보다 더 생각나기도 하고, 식단을 하면서 더 많이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거든요. 오늘은 채소도 듬뿍 넣은 냉채를 만들때 쓰려고 사둔 크래미도 있었는데, 오늘은 냉채보다는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만들어본 와사비크래미오이김밥 만들기입니다. 재료도 일반 김밥에 비해 간단한데, 만들기도 쉽고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어서 도시락 밥메뉴로 정말 딱 좋아요.
당근도 오이랑 비슷하게 얇게 채썰어주세요.
그리고 팬에 식용유를 1숟갈만 두르고
채썬 당근을 올려준 다음 맛소금도 1/3티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나서 중약불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소리가 들리면 그때부터 2분간 골고루 볶아줍니다.
다 볶아졌으면 불을 끄고 다른 재료 준비할 동안
잠시 식혀둡니다.
중약불-불끔
STEP 4/13
달걀은 3개를 톡 깨서
맛소금 한꼬집과 후추 한꼬집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STEP 5/13
팬에 식용유를 한숟갈 정도 붓고
최대한 약불에서 팬을 달궈줍니다.
그리고 팬을 돌려서 기름을 골고루 퍼트려준 다음에
달걀물을 부어주시는데요.
한번에 다 붓지는 마세요.
작은 달걀말이를 세개 만들어야 하니까
달걀물도 나눠서 부어줍니다.
약불에서 반숙정도로 가장자리부터 익으면
일반 달걀말이 만들때처럼 돌돌 말아줍니다.
STEP 6/13
다 말아준 작은 달걀말이도
키친타올 위에 올려서 잠시 식혀둡니다.
왜 지단으로 만들지 않고 통통하게 말이로 만들었냐면
이렇게 말이로 만들어주면 올리기도 편하고
모양도 예쁘게 나와서 일부러 통통하게 말아줬습니다.
STEP 7/13
밥도 밑간을 해줘야하는데요.
밥 420g에 맛소금 2티스푼과
참기름 1.5숟갈을 넣고
골고루 섞어 한김 식혀둡니다.
간을 보시고 짜면 밥을 조금더, 심심하면 맛소금을 추가하세요.
밥이 너무 뜨거울 때 김 위에 올리면 김이 쪼그라들어요.
그래서 한김 식혀줘야합니다.
STEP 8/13
크래미는 잘게 찢어줍니다.
그리고 마요네즈 3큰숟갈, 후추 1/2티스푼
와사비 2/3티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저는 2/3티스푼을 넣어줬지만
와사비는 취향에 따라서 조절해서 넣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먹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고요.
STEP 9/13
본격적으로 말아보죠.
먼저 김밥용 김을 거친 면이
위로 올라오게 해서 평평한 곳에 놔주세요.
그리고 밥을 한덩이 정도 올려서
골고루 얇게 펴주시는데요.
김밥용 김은 자세히 보면 선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보통 위에서부터 두번째 선까지
밥을 골고루 펴주는 편입니다.
STEP 10/13
그리고 당근을 먼저 적당히 깔아주시고요.
그 윗부분에 달걀말이를 놔줍니다.
그리고 달걀말이 위에 절인오이를 듬뿍 올려주시고요.
마지막으로 당근위에 크래미와사비마요를 듬뿍 올려주세요.
STEP 11/13
그리고 밥을 펴지 않은 끝부분에 밥풀을 조금 으깨서
발라주세요. 이렇게 해주면 김밥을 말아놔도 풀리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속재료가 튀어나오지 않게
안쪽으로 넣어주면서 돌돌 말아주시면 됩니다.
다 말아준 다음엔, 김밥 끝부분이 반드시 밑으로 내려가게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