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랑도 변하고 유행도 변하고 ~
두쫀쿠 가고 봄동 오듯이 우리집 식탁엔 봄동 가고 청도 미나리 왔어요.
오늘 친구한테 싱싱한 청도 미나리 1kg 선물 받아와서 미나리 겉절이 만들어서 삼겹살 구워 곁들이 야채로 올리고, 남은 미나리 겉절이로 미나리 비빔밥을 만들었어요.
미나리 겉절이 소스는 봄동 겉절이 양념에다가 봄의 산뜻함을 더 살리기 위해 유자청을 추가했더니 훨씬 산뜻하고 맛있어요.
청도 미나리에 삼겹살은 그냥 국룰이죠. 삼겹살 한 점에 청도 미나리 겉절이 듬뿍 얹어 먹으면 봄의 향연이 입안에서 폭죽을 울리는 맛이예요.
청도 미나리 겉절이 만들어서 삼겹살 구이에 곁들여 고기랑 같이 먹으면 산뜻한 유자향에
향긋한 미나리향에 삼겹상의 느끼함이 싹 사라지고 고소함만 남아요.
청도 미나리 겉절이 만들어서 삼겹살 곁들이 야채로 먹고 남은 미나리 겉절이는 밥에 계란 후라이랑 같이 얹어서 미나리 비빔밥 해먹으니 봄동 비빔밥의 기억은 과거의 시간속으로 서서히 사라지네요.
유자의 산뜻한 향과 미나리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봄을 부르는 맛이네요.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