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재료들을 보면서 "뭐 맛있는 거 해먹을까?" 고민하던 제 눈에 딱! 얼마전 불려놓은 녹두가 보이더라고요. 순간 음~ 녹두빈대떡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부엌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는 빈대떡 소리와 기름진 냄새가 왠지 모르게 외출하고 돌아오는 남편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만들어 줄 것 같아 오늘 저녁메뉴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같이 만들어 보실래요?
친정 엄마의 손맛에, 시어머니의 손맛을 더하고, 또 나의 손맛을 더해 가족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준비하는 집밥 요리입니다. 많이 놀러 와 주세요~^^



*기름을 적게 두루면 바싹함이 사라져요. 대패삼겹살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있어요.
*생강은 생강가루를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