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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유죄 ~ 쫄깃하고 아삭한 무전 만드는법
김장을 끝내고 나니 김장에 쓰고 남은 야채들이 보여요.

무가 겨울 김장무라 너무 단맛이 좋아서 남은 무로 여러가지 요리를 만들었어요.

무석박지~ 무초절임 ~ 무전을 만들어 봤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무전~

무전을 만드는 방법은 써는 방법에 따라 무채전, 동그랗게 썬 무전으로 만들 수 있죠.

무를 써는 두께에 따라 식감도 약간 달라질 수 있어요.

오늘 만드는 무전은 아주 아주 얇게 동그랗게 썰어서,소금에 살짝 절여 준 다음 물기를 꼭 짜서 무전을 부쳐 내니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부침가루 묻혀서 계란 옷을 입혀 부쳐내서 고소한 맛도 추가 되니 말 안하면 무전인지 감자전인지 모를 정도로 맛있어요.

가성비도 무의 아주 작은 한조각으로 만들어 몇백원 정도인데다 생긴 것도 맛도 감자전 같은

사기캐~ 무전 유죄~^^

맛있어서 다이어트 결심을 무너뜨리니 무전유죄~

무가 죄를 짓도록 부추기고 원인 제공을 한 저는 방조죄~

죄가 많은 요리니 조심해서 만들고 조심해서 먹어야 겠어요~^^

무전을 얇게 부치니 조리시간도 짧고 무가 잘 익어서 감자전처럼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면서 살짝 아삭한 식감도 느껴지고 너무 맛있어서 가볍게 먹어 보려고 조금만 부쳤는데

한접시 순삭하게 되더라구요.

무의 양만 늘리면 되니 원하는 만큼 , 먹는 사람의 수 만큼 양을 늘려서 만들면 좋을 거 같아요.

죄많은 무전이지만 너무 맛있고 젤 값싼 보약이라니 너의 죄를 사하노라 ~~

1인분 20분 이내 초급
Tina소울푸드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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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팁
무를 얇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부치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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