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먹는 부추전도 충분히 맛있지만,
크래미를 더하면 전반적인 감칠맛이 살아나 훨씬 풍성하고, 색감까지 더해져 보기에도 예쁘답니다.
특히 명절에 손님상에 내놓으면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러워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메뉴예요.

부추가 수분이 많아서 반죽이 오래 두면 금방 묽어질 수 있어요. → 먹기 직전에 반죽을 만들어서 바로 부쳐주세요.
너무 되직하면 전이 두꺼워져 덜 바삭하니, 국자 떠봤을 때 주르륵 흐르지만 재료가 살짝 걸리는 정도 농도가 가장 좋아요.
혹시 더 바삭하게 원하시면, 반죽에 얼음 몇 개 넣어 차갑게 유지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