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손으로 뭘 집어보려는 귀여운 아기들한테 딱 맞는, 세상에서 제일 쉽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반찬 레시피를 들고 왔지 뭐예요.
제가 왜 이 숙주나물에 이렇게 진심인지 아세요?
우리 아가가 처음으로, 정말 처음으로 손으로 집어먹은 나물 반찬이 이 숙주나물이었거든요.
보드랍고 살짝 아삭해서 그런지, 그 쬐깐한 손으로 꼬물꼬물 집어먹는데...
정말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그 조그만 손에 숙주나물 한 가닥이 들려 있는데...
그때부터 숙주나물은 우리 아이들한테 최애 반찬이 되었지 뭐예요?
그래서 제가 이 숙주나물만큼은 정말 자주, 정말 정성껏 만들어줘요.
루나랑쿡 푸드인플루언서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요리 레시피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