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뭘 해 먹어도 그냥 편하고 간단한 게 최고더라고요. 나이 들수록 자꾸만 손이 많이 가는 건 귀찮아... 맛은 또 포기 못 하겠고. 그런 마음 다들 아시죠? 그런데 말이죠, 제가 진짜 편하고 맛있고 심지어 건강하기까지 한, 레시피 찾아냈지 뭐예요. 연두부가 이렇게 부드러운 줄은 알았지만 계란이랑 만나니까 정말 입에서 녹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고요. 게다가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니까 따로 불 앞에서 땀 뻘뻘 흘릴 필요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