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보카도와 계란, 야채를 썰어 넣고 샐러드를 만들면서 모든 요리가 샐러드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료 썰어 넣고 소스 넣고 섞어 주면 완성되는 샐러드니 더운 여름 만들기에 최고로 간편하지 않겠어요. 아보카도를 며칠 째 실온에 놔두고 익기를 기다렸는데 드뎌 적당히 익어서 샐러드 주재료가 되었어요.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하던 반숙 계란을 넣으니 단백질도 보충되고 야채 샐러드가 든든한 한끼가 되었어요. 소스는 산뜻하고 가벼운 허니 레몬소스라서 여름 샐러드로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레몬이 디톡스 작용도 하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도 넣고 올리브오일과 야채들로 구성해서 비타민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도 좋아요. 야채들만 넣으면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계란이 보충해줘서 영양의 밸런스도 좋고 더운 여름에 산뜻한 맛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샐러드 요리예요. 야채나 과일은 취향과 냉장고 상황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를 줘도 좋아요.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빵 한두조각 곁들여서 샐러드를 얹어 먹어도 간단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