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요리에서 등갈비를 양념해서 한번 쪄내고 그것에 찹쌀가루를 입혀서 한번더 쪄내는 그런 등갈비찜요리가 있습니다. 냉부에서 이연복셰프님이 하셨었죠. 그걸 따라서 해 본적도 있고 해서 그것을 응용해서 등갈비가 아닌 가지에 새우를 다져서 찰지게 반죽을 만든 후 그것을 가지속에 넣어서 주고 불린 쌀가루를 입혀서 쪄낸 가지새우찜입니다. 소스는 유린기소스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단순하게 찍어 먹는 느낌으로 초간장에 생강절임을 넣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