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마당에서 김장을 할 때 간식으로 만든 [ 휘낭시에 ] 물론 김장을 하다가 먹기에는 좀... 안 어울리는 디저트이지만.. 단단하면서도 뭉개지지 않고 하나씩 들고 먹기 편한 디저트가 [ 휘낭시에 ]이다. 휘낭시에는 잘 알려진 대로 프랑스 증권가에서 "금괴(gold bar)" 모양으로 만들어서 주머니 안에 넣고 다니기 편하게 만든 디저트이다. 금융가는 아니지만 하나씩 들고 먹기도 편한 디저트인 [ 휘낭시에 ]를 만들었다.
헤이즐넛버터~ 버터의 색이 헤이즐넛 색이 되었다. 어느 정도 갈색이 되면 찬물에 담근다. 치~~~익 소리가 나면서 버터가 더 이상 타지 않고 온도도 천천히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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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의 온도가 55도~60도 정도가 되었다면 두 번 나눠서 넣어준다.
STEP 10/18
체로 거르면서 반죽에 넣어주면 버터의 탄 덩어리를 넣지 않을 수 있다. 다른 유튜버님들 보면 탄 버터까지 넣어야 맛있다고 하신다.
STEP 11/18
조심히 섞어준다. 신나게 섞으면 글루텐이 생겨 바삭한 식감이
STEP 12/18
탄 버터 찌꺼기들.. 아무리 그래도.. 넣기에는 쫌..
STEP 13/18
잘 섞어준다.
STEP 14/18
반죽 완성~!!
STEP 15/18
뚜껑을 닫아주고 30분 ~ 하루 정도 휴지를 시켜준다. 전날 저녁에 만들어 다음날 아침에 구워도 좋다. 난 퇴근 후 굽고 식힌 후 얼른 시골에 내려가야 하기에.. 30분 휴지를 시켜주었다. 30분 휴지하는 동안 오븐은 예열을 하고 220도 예열 팬에 버터칠을 꼼꼼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