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갱이국 맛집에서 올갱이국을 먹었는데 올갱이를 계란 옷을 얇게 입혀 국에 넣고 부추 썰어 넣고 된장을 넣은 올갱이국인데 올갱이도 국산이라 싱싱하고 탱글한데다 계란옷을 얇게 입혀 부드럽고 구수하니 넘 맛있어서 또 생각나는 맛이예요. 부추가 냉장고에 많이 남아 있었는데 부추는 금방 시들고 상해버리기 때문에 상하기 전에 빨리 요리해야 해서 부추국과 부추된장국을 끓였어요. 아무리 많은 부추라도 국에 넣고 끓이면 숨이 죽어서 부피가 확 줄어 들어서 많은 양의 부추를 처리하기 좋은 요리예요. 그냥 맑은 부추국을 끓였다가 올갱이국 맛집의 올갱이국 맛을 내려고 계란을 풀어 넣고 마지막에 미소된장 2스푼 넣고 잘 섞어 줬더니 올갱이가 안들어갔지만 올갱이국 맛이 나더라구요. 미소된장 넣고 끓인 게 더 맛있어서 레시피는 된장국을 만드는 요리예요. 부추가 많아서 처치곤란일 때 된장 넣고 맛있는 부추 된장국 끓여 보세요. 부추는 비타민 A,C도 많고 자연강장제로 알려져 있을 만큼 강장효과가 좋아요. 간해독 작용도 한다고 하니 숙취해소 해장국으로도 좋겠죠. 부추 특유의 향이 미소 된장과 만나면서 아주 맛있고 감칠맛 나는 구수한 된장국으로 바뀌고 올갱이를 넣지는 않았지만 올갱이국 맛과 비슷한 맛이 나요. 미소 된장은 한국 된장과는 다른 강하지 않으면서 감칠맛 나는 국물맛을 내서 가볍고 순한 된장국을 만들 때 활용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