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마트에서 며칠간 세일 기간이라 훈제오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비상시에 요리할때 사용하기 위해 훈제오리를 2봉을 구입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야채와 찜으로 만들어 먹어볼까 생각하다가 훈제오리가 1봉이 더 있으니까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 몇 가지를 넣고 훈제오리와 볶았습니다. 오늘 요리한 훈제오리 야채볶음 만드는 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양배추와 양파를 넉넉히 넣고 볶으면 설탕이나 물엿은 넣지 않고 양배추와 양파의 단맛 만으로 달큼함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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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혀둔 훈제오리를 야채 볶은 곳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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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서 익혀낸 살코기는 볶는야채에 들어놓고 오리기름을 3스푼만 야채에 더 넣고 나머지 오리기름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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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훈제오리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희게 먹으려면 여기서 쪽파 넣고 참기름 두르고 통깨 뿌리고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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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같이 먹을 국이 소고기 미역국이라서 훈제오리 야채볶음에 고춧가루를 넣고 볶았습니다. 같이 먹는 국에 고춧가루가 들어있으면 메인 반찬은 고춧가루를 빼고, 국에 고춧가루가 들어있지 않으면 메인 반찬에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넣어 매콤얼큰함을 주면 식단의 맛이 어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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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쪽파를 넣어줍니다. 대파나 쪽파를 넣으면 시각적으로 파릇함이 있어서 요리가 더 신선하게 보이고 식욕이 당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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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1 큰 술을 둘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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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깨 1 큰 술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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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훈제오리 야채볶음을 도자기 그릇에 담아서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나는 채로 식탁에 담아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