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가루를 시골에서 보내주신 것이 있어서 언제든지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먹는 것이 "도토리묵" 이다. 여러 번 만들어볼 때마다 드는 생각~!! 어떻게 도토리로 가루로 내서 도토리묵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도토리를 먹기 시작한 것은 조선 중기 명종 때 기근이 너무 심해서 "구황촬요"에서 도토리, 나무껍질 등을 가공해서 먹는 법을 소개했다고 한다. 지금은 도토리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국산 도토리묵은 가격이 막~~ 저렴한 편은 아니다. 도토리가루로 직접 만든 묵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장을 더해서~ 새콤달콤 [ 도토리묵 무침 ]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