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 달큰하고 연한 쪽파나물 ~ 쪽파 무침 만드는법
봄에 햇 쪽파가 나올 때 쯤이면 연하고 달큰한 쪽파가 아주 맛있어요. 봄 햇쪽파는 매운 맛도 강하지 않아서 쪽파를 데쳐 나물로 무쳐먹으면 파향과 달큰한 쪽파의 맛이 나물로 아주 제격이예요. 특히 봄에 먹는 쪽파나물, 쪽파무침이 맛있어서 담백하게 국간장과 액젓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무쳐내면 별미인 반찬이 되요. 아직 이른 철이라 그런지 쪽파가 움파처럼 너무 연해서 다듬는 데도 끊어지고 그렇더라구요. 좀 더 지나면 시장에 쪽파단이 가득인 제철이 되면 더 실하고 가성비도 좋은 봄 햇쪽파를 볼 수 있어요. 쪽파 김치도 맛있지만 고추가루 같은 강한 김치양념 없이 담백하고 하얗게 무쳐내는 쪽파나물은 쪽파가 맛있는 봄에 놓치면 아쉬운 별미 나물 요리예요.
2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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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파 데치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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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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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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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8쪽파를 푹 담기게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으면 흙이나 이물질이 불어 잘 씻겨져요. 물에 2-3번 씻어 체에 건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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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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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8끓는 물에 쪽파를 넣고 10초 정도 데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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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8쪽파를 재빠르게 찬물에 헹궈 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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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8찬물에 헹군 쪽파는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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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8쪽파를 두손으로 움켜쥐고 물기를 빼주세요. 쪽파가 크면 칼로 5-7cm 정도로 썰어 주세요. 저는 너무 연하고 가는 쪽파라 썰지 않고 요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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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8국간장, 액젓, 참기름 1스푼씩 넣고 무쳐 주고, 간이 부족하면 국간장을 1.5 - 1스푼 더 추가해 주세요. 쪽파가 가늘수록 양념을 더 많이 흡수하기도 하고 쪽파 무침이 첨엔 짠듯 해도 안쪽으로 양념이 스며들면 간이 적당해져서 각자의 입맛에 따라 첨엔 좀 강한듯이 양념해도 되요. 참깨 뿌려주고 마무리해요.
- 쪽파를 데쳐 찬물에 헹궈준 뒤 국간장, 액젓,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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