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장조림

아이들을 위한 메추리알 간장조림 레시피

아기 반찬

메추리알 간장조림

메추리알 레시피

오늘 소개할 메추리알 조림은

새송이버섯을 넣어 만드는 레시피랍니다.

저희 반찬가게에는

아이들을 둔 엄마들이 많이 오시는데

아이들이 꽈리고추를 넣은

메추리알 조림은 매워서

잘 먹지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꽈리고추 대신

새송이버섯을 얇게 썰고

메추리알과 함께 간장에 졸여 만든답니다.

그랬더니,

매운걸 잘 먹지 못했던 아이들이

이젠 잘 먹는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

이제부터 겨울 방학 시작입니다.

엄마들의 반찬 고민을

새송이 메추리알 간장조림으로

한 번 해결해보세요.

만들기 엄청 간단하고

버섯을 먹지 않는 아이들도

메뉴에 들어간 버섯은

잘 먹는다고 하니 함께 만들어봐요.

메추리알 장조림

예전에는 껍질을 까지 않은

메추리알이 마트에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직접 삶아 사용하면 더 맛있지만

까지않은 메추리알을 구하기 어려워

깐 메추리알을 사용했습니다.

만들기는 엄청 편하답니다.

재료_

- 메추리알 : 300g

- 새송이 : 30g

양념_

- 물 : 400ml

- 참치액 : 1/2 작은 술

- 노추 : 조금

- 진간장 : 1 큰 술 반

- 물엿 : 1 큰 술

1. 재료 준비

- 새송이 : 30g

- 메추리알 : 300g

깐 메추리알과 새송이를 준비합니다.

메추리알 간장조림에 재료는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다른 건 들어가지 않지요.

새송이버섯은 반을 잘라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어줍니다

2. 조리기

- 진간장 : 1.5 큰 술

- 물 : 400ml

- 참치액 : 1/2 작은 술

- 노추 : 조금

- 물엿 : 1 큰 술

메추리알 조림과 새송이를 팬에 넣고

물 | 참치액 | 노추 | 진간장

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으면

약불로 졸여주세요.

그러면 간이 메추리알 속에

잘 스며든답니다.

국물이 자작해질 때 물엿을 넣고

조금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노추는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색감을 내기 위해 넣는 거니까요.

참치액은 감칠맛을 위한 것이고

물엿은 식성에 따라서

당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대신 흑설탕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한 맛보다 텁텁한 맛이 있어

음식 맛이 둔탁해진답니다

3. 완성

물엿은 흰 물엿보다 황 물엿이나

조청을 넣는 게 좋고

간장은 가격이 있는

좋은 간장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메추리알 조림은

재료와 양념이 간단하기 때문에

재료와 양념에 따라서

맛 차이가 많이 나지요

음식은 간단할수록

맛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재료가 가지고 있는 맛이

특별한 맛이 없을 때는 더 그렇지요.

그래서 음식은 양념이나 재료가

중요한 거랍니다

좋은 재료, 좋은 양념만 잘 준비해도

음식은 반은 성공한 거랍니다.

좋은 음식을 만들려면

재료와 양념을 아끼지 마세요.

음식을 잘 만드는 팁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메추리알 조림으로

방학 맞은 아이들 반찬 고민을

해결해보세요.

조금은 수월해질거예요.

한 번 만들어두면 두 세 끼는

먹일수있으니까요.

기나긴 방학.....

엄마들 화이팅입니다.